입장부터 프로그램 추천까지, KDAY 방콕은 어떻게 하나의 플로우로 연결했을까?

입장부터 프로그램 추천까지, KDAY 방콕은 어떻게 하나의 플로우로 연결했을까?

입장하는 순간부터 쌓이는 데이터, KDAY 방콕이 치즈버튼으로 설계한 것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넥스홀. 현지 소비자와 한류 팬이 몰려드는 K-브랜드 융복합 행사장 입구에서, 운영팀은 한 가지 문제를 먼저 풀어야 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사전 명단도 없고, 방문객은 계속 들어옵니다. 수기로 이름을 받으면 철자가 틀리고, 종이 동의서는 쌓이고, 정작 방문객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면 그 이후 데이터는 어디에도 남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가 주관한 2026 K-브랜드 융복합 행사 KDAY (케이데이) 방콕은, 이 문제를 치즈버튼으로 풀었습니다.

KDAY 방콕은 K-컬쳐에 관심이 높은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FIND YOUR K-MOOD'라는 콘셉트 아래 한복, 패션 스타일링, 뷰티 터치업, K-스낵 테이스팅,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QR 체크인부터 K-Mood 진단 설문, 워크샵 예약까지 방문객이 접하는 현장의 접점을 치즈버튼으로 통합하여 스마트한 행사를 완성했습니다.

해외 행사 담당자가 마주하는 입장 관리가 무너지는 순간

해외에서 대규모 B2C 행사를 운영할 때, 담당자가 가장 먼저 막히는 건 입장 처리입니다. 현지 방문객이 몰려드는 입구에서 언어가 달라요. 이름 철자가 틀리게 입력되고, 개인정보 동의 종이는 쌓입니다. 입장이 마무리될 즈음엔 이미 행사가 시작됐고, 방문객이 어디서 왔는지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아무 데도 기록되지 않아요.

이 문제는 속도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운영을 담당했던 행사 기획사 담당자는 이렇게 회고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자 명단, 엑셀 파일, 구글폼, 종이 체크리스, 현장 수기 카운팅 등을 병행해 참가자 데이터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어요. 입장자 수, 프로그램 참여자 수, 부스별 대기 현황, 체류 흐름 등이 각각 분리되어 관리되다 보니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고, 행사 종료 후에도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입장 데이터가 그 이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진짜 한계입니다. 몇 명이 왔는지, 어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는지, 얼마나 머물렀는지, 다음 행사를 더 잘 준비할 근거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KDAY 방콕은 이 구조를 처음부터 다르게 설계했습니다.

QR 코드 두 개로 설계한 이유: 등록·진단은 하나로, 예약은 언제든!

KDAY 운영팀이 치즈버튼으로 설계한 현장에는 두 종류의 QR 코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행사장 입구에 비치된 현장 등록용 QR이에요. 방문객이 스캔하면 언어 선택(영어·태국어) → 현장 등록 → K-Mood 진단 설문이 하나의 플로우로 이어집니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방문객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는 구조예요.

다른 하나는 행사장 내외부에 비치된 프로그램 예약 QR입니다. 현장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언제든 스캔해서 워크샵을 예약할 수 있어요. Color-Flower Tea Blending, The Stitch [Hanbok] 두 개 워크샵을 날짜·시간대별로 선택하면 예약 완료 이메일이 즉시 발송됩니다.

흐름이 다른 두 행동을 각각의 접점에 맞게 분리 설계했습니다. 입장 등록과 취향 진단은 방문객이 처음 들어오는 순간 한 번에 끝내야 하고, 프로그램 예약은 행사를 둘러보다 흥미가 생겼을 때 바로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캔한 순간부터 기록되는 체류시간, 데이터가 다음 행사를 만듭니다.

현장 운영 플로우는 이렇습니다.

방문객이 언어 선택 화면에서 영어 또는 태국어를 고르면 현장 등록 화면으로 넘어가요. 이름·이메일·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등록을 완료하면, 개인 QR 코드가 이메일로 즉시 발송됩니다. 이후 행사장 퇴장 시 게이트에서 QR 코드를 스캔하면 체크인·아웃 시각이 자동으로 기록되면서, 방문객별 체류 시간 데이터가 관리자 대시보드에 실시간으로 쌓입니다.

이렇게 수집된 체류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방문 집중 시간대와 평균 체류 시간을 파악하여 행사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가 됩니다. 특히 단순 방문자 수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콘텐츠 몰입도'와 '행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보조 지표로 활용되었습니다.

담당 관계자는 이 데이터의 활용 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퇴장 시 QR코드 스캔은 방문자의 참여가 필요한 방식이기 때문에 100% 전수 데이터로 보기보다는 행사 체류 패턴을 읽는 참고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방문객 동선과 체류 흐름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향후 행사 기획과 성과 보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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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버튼 QR 체크인이 의미하는 것
대부분의 입장 관리 솔루션은 "누가 들어왔는가"를 기록하는 것에서 멈춰요. 치즈버튼은 다릅니다. 체크인 직후 K-Mood 설문이 바로 이어지고, 체크아웃 스캔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이 자동 기록됩니다. 체류시간 데이터는 행사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행사를 더 정확하게 설계하는 자산이 됩니다.

입장 직후 시작되는 개인화, "당신의 K스타일은 무엇인가요?"

현장 등록을 마친 방문객에게 바로 이어지는 건 K-Mood 진단 설문이에요.

패션·푸드·뷰티·한국문화 중 오늘 가장 끌리는 취향을 고르면, 취향 유형 결과와 함께 KDAY 프로그램 추천이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디저트 감성을 선택하면 'SILK GLOW MOOD' 유형으로 분류되고, 디자인 한복 스타일링·글로우 스킨 메이크업·K-전통 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추천돼요.

체크인과 설문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것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의도된 설계였습니다. 담당자는 그 기획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의 첫 접점인 체크인 단계부터 단순 입장 확인이 아니라, 행사 경험의 시작점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방문객은 QR 체크인을 통해 행사에 입장한 뒤, 자신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K-MOOD 설문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콘텐츠를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즉, 등록은 운영을 위한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이 '내 취향에 맞는 K-컬쳐 경험을 찾는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기획했습니다.

특히, 행사 초반 혼잡한 시간대에도 체크인과 참여형 콘텐츠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운영되면서 현장 안내가 간결해졌고, 운영 스태프 간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됐습니다.

K-Mood 진단이 끝난 방문객이 관심 프로그램을 찾게 되면, 행사장 내외부에 비치된 프로그램 예약 QR을 스캔해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장 등록과 별개로 운영되기 때문에, 뒤늦게 행사장에 온 방문객도, 관람 도중 흥미가 생긴 방문객도 언제든 예약이 가능해요.

KDAY 브랜드로 완전히 입히는, 커스터마이징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

치즈버튼에는 기본 화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KDAY에서 방문객이 실제로 본 화면은 기본 화면과 전혀 달랐어요.

현장 등록 화면부터 QR 입장권, K-Mood 설문 인트로, 결과 화면, 이메일 양식까지 — 방문객이 접하는 모든 화면이 KDAY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전면 커스텀 제작됐습니다. 진한 블랙 배경에 볼드한 타이포그래피, 비비드한 컬러 블록. 치즈버튼을 쓴다는 걸 방문객이 알 수 없을 정도예요.

언어도 현지화했습니다. 방문객이 접하는 모든 화면과 이메일이 영어·태국어로 지원되고, 체크인·체크아웃 기록은 태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자동 저장됩니다. 해외 행사에서 현지화가 운영 신뢰도에 직결된다는 걸 이번 KDAY 사례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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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Y 방콕 행사 커스터마이징 범위
✓ 화면 디자인 완전 커스텀
✓ 다국어 지원(영어·태국어)
✓ 현지 시간대 기록
✓ 이메일 양식 커스텀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그 기준에 맞춰 전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런 행사라면 참고해보세요

KDAY 방콕 사례가 보여주는 건 단순합니다. 입장·참여·예약이 분리된 툴로 운영될 때 생기는 공백을, 하나의 플로우로 연결하면 없앨 수 있다는 것. 방문객은 행사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얻고, 운영자는 그 흐름 전체를 데이터로 확보합니다. 현장 등록부터 체류시간, 취향 데이터, 프로그램 예약 이력까지, 분산됐던 정보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완결되는 구조입니다.

해외 행사라는 조건이 더해지면 변수는 더 많아집니다. 언어가 다르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있고, 현지 시간 기준으로 데이터가 쌓여야 해요. 이번 KDAY는 그 변수들을 하나씩 커스터마이징으로 해소했습니다. 행사 규모가 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중요하고, 현장에서 방문객 데이터를 남겨야 하는 상황 — 어떤 솔루션 조합이 우리 행사에 맞는지, 실제 운영 사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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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라면 참고해보세요
✓ 해외 또는 대규모 B2C 행사에서 입장·참여·예약을 하나의 플로우로 운영하고 싶을 때
✓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춘 화면 전면 커스텀이 필요할 때
✓ 다국어 지원과 현지 시간 기록이 함께 필요한 해외 행사
✓ 체류시간·참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싶을 때
✓ 전용 장비 없이 스마트폰·노트북만으로 현장을 운영해야 할 때

우리 행사에 어떤 솔루션 조합이 맞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싶다면, 더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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