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투표 결과, 실시간으로 공개해야 할까요? 발표대회·사내 캠페인·장기자랑 성공사례
세 현장에는 투표 용지가 한 장도 없었습니다 로비 양쪽에 세로형 스크린 세 대가 서 있습니다. 화면에는 QR 코드와 안내 문구만 떠 있고, 후보는 화면이 아니라 이젤에 올린 인쇄물에 있습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장기자랑 투표는 4시 24분에 닫혔고, 2위와 3위가 단 1표 차이로 갈렸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는 발표가 끝나자 청중이 한 손에는 종이 프로그램북을, 다른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발표자에게 점수를 매겼습니다. 세 현장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후보는 현장에 있었고, 투표는 참여자 휴대폰에서 진행됐습니다. 종이 투표용지를 모바일 투표로 옮긴 셈입니다. 그렇다면 현장 투표는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투표가 끝날 때까지 가려두는 편이 나을까요? 세 현장은 이 질문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세 곳 모두 치즈버튼으로 투표를 운영했는데요. 참여자를 어떻게 정했는지부터 결과를 언제 보여줬는지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울산 발표대회는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