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순간은 개표보다 투표율이 성립 기준에 닿지 않았을 때입니다. 마감을 연장하거나 재투표를 준비해야 하고, 동시에 유권자 명부와 안내 메시지, 선거 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총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다 보면 서비스마다 가격과 기능을 설명하는 기준이 달라 바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총학생회 선거와 단과대·학과·동아리연합회 선거가 같은 기간에 서로 다른 명부로 돌아가고, 성립 정족수에 미달하면 마감을 연장하거나 재투표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설·운영 방식, 비용, 인증과 무기명이라는 기본 세 가지에 연장·재투표를 더한 네 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A사, B사, C사, 치즈버튼 네 곳을 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무엇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 우리 학교 선거 구조에 어떤 조건을 대입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이 글은 각 서비스의 공식 홈페이지, 요금표, 이용약관, 도움말, 소개서와 공식 사례 페이지를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공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기능은 미지원으로 단정하지 않았으며, 고객 사례의 수치와 평가는 해당 서비스가 발행한 인터뷰를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이며 요금과 정책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표

공개 가격만으로 최종 비용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유권자 수, 이용 기간, 인증, 문자와 알림톡, 현장 지원, 부가세를 포함한 견적을 받아 계산해야 합니다. K사는 1편에서 비교한 서비스와 동일합니다.
투표 개설과 진행 중 수정하는 방식이 서비스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운영 인력이 부족하면 담당자 세팅형을, 선거 일정과 명부를 선관위가 직접 조정해야 한다면 관리자 관제형이나 직접 제작형을 먼저 살펴보세요.
A사: 담당자가 투표를 세팅하는 방식
견적 문의와 구축 신청을 거쳐 담당자가 세팅과 진행을 지원합니다.
공식 절차는 견적 문의, 온라인 구축 신청, 담당자 세팅, 투표 진행 순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공개된 상담시간은 평일 09:00~18:00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선거 공고 이후에는 후보 사퇴나 기호 정정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필요한 준비 기간, 야간·주말 긴급 수정 가능 여부, 요청 마감시간을 계약 전에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B사: 계약 후 선관위가 직접 관제하는 방식
단위별로 선관위 권한을 나눠 여러 선거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신청, 담당자 협의, 계약을 거친 뒤 선관위가 투표 기간과 선거인명부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식 소개서는 선관위가 별도 요청 없이 문자 발송, 안건 수정, 명부 수정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단위별로 권한을 따로 부여할 수 있어 총학생회 선거와 기층기구 선거를 서로 다른 기간과 명부로 동시에 운영하려는 선관위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C사: 승인 후 관리자가 개설하는 방식
회원가입과 승인을 거쳐 관리자가 선거를 개설하고, 진행 중 명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진행 중에도 선거인명부의 이름과 연락처를 수정하고 투표 링크를 재발송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투표 체험을 통해 계약 전에 유권자 화면과 기본 투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선관위 내부 검토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업무지원센터 전화상담은 영업일 09:00~12:00, 13:30~18:00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치즈버튼: 선관위가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방식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선거별로 편집 권한을 나눠 운영합니다.
회원가입과 플랜 결제 후 선관위가 투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명부, 참여 설정, 시작·종료 시각을 설정합니다. 채널 매니저를 특정 콘텐츠의 공동작업자로 지정할 수 있어 총학생회 선거와 단과대 선거의 담당 위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선거가 진행되는 중에도 명부를 손볼 수 있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학생의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명부에서 빠진 대상자를 뒤늦게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수정·삭제 대상은 미참여 학생으로 한정됩니다. 재학 증빙이 늦게 확인된 학생이나 연락처 오기재가 선거 기간에 발견되는 일은 드물지 않은데, 이 경우 명부를 다시 올리지 않고 해당 인원만 처리하면 됩니다.
치즈버튼이 공개한 경상국립대학교 사례에 따르면, 선관위는 약 5개 서비스를 기능, 사용 편의성, 운영 유연성, 화면,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투표 시간 연장과 일부 설정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었고, 마감 직전까지 설정 변경이 가능했다는 점도 선택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같은 인터뷰에서는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된 2025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 약 9,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58%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이 수치는 치즈버튼이 발행한 사례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투표율에는 온라인 투표 도입뿐 아니라 사전 홍보,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른 운영 요소도 함께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대학 전자투표 비용, 유권자 1,000명 기준으로 어떻게 계산하나요?
공개된 기본요금만으로는 실제 비용을 알기 어렵습니다. 유권자 수, 인증, 메시지, 이용 기간, 부가세를 모두 합산해야 비교가 시작됩니다.

A사와 B사: 견적 단계에서 항목을 나눠 요청하세요
두 서비스 모두 공개자료만으로 총액을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견적을 받을 때 기본 이용료에 문자 발송, 연장·재투표, 운영 지원이 포함되는지 항목별로 명시해달라고 요청하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B사는 기층기구 선거를 만원대 분담금으로 지원한다고 안내하므로, 총학생회 선거와 하위 단위 선거를 묶었을 때의 합산 금액을 함께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C사: 1인당 단가에 기본 조건이 붙습니다
C사는 1인당 600원, 최소요금 10만 원이며 VAT는 별도입니다. 기본 요금에는 선거일 7일, 동시선거 3건, 선거 수 50건이 포함됩니다. 현장지원, 장비대여, 추가 문자는 별도 비용과 충전 단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치즈버튼: 선거 규모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대학은 운영하는 선거 개수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총학생회 선거 하나만, 혹은 여기에 재투표 한 번 정도를 치른다면 공개된 일반 요금제로 계산하면 됩니다. 반대로 총학생회·단과대·학과·동아리·기숙사까지 여러 단위에서 수십 개의 선거를 운영한다면 별도 문의가 유리합니다.
선거를 한두 개만 운영하는 경우
플랜은 무료, 플러스 1만 7천 원, 프로 4만 7천 원, 비즈니스 9만 7천 원이며 응답 수 한도와 유효기간이 다릅니다. 1년 플랜을 선택하면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참여자 인증 패키지와 메시지 비용을 더해 결제합니다. 참여자 인증은 최소 50명부터 패키지로 구매하며, 인원이 늘수록 단가가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공식 도움말의 패키지 총액을 적용하면 프로 플랜 47,000원과 1,000명 인증 비용 260,000원을 합한 공급가액은 307,000원입니다. 부가세 30,700원을 더하면 총 337,700원, 약 33만 8천 원입니다. 메시지 비용은 별도이며, 인원 구간에 따라 패키지가 자동으로 조합되므로 최종 금액은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치즈버튼의 '대학교 특별 혜택(교육 할인 정책)'을 문의해 보세요. 10~12월 본선거 시즌 1개월 이용에 다음 해 보궐선거 시즌 1개월 이용을 더한 1+1 형태로 제공됩니다. 본선거와 보궐선거를 따로 결제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 정족수 미달 가능성을 안고 예산을 짜야 하는 선관위에는 계산이 단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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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증과 투표 화면은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나요?
화면이 간단한지만 볼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정보로 인증하는지와 선관위가 참여 여부·기표값 중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A사: 인증 수단이 넓게 안내됩니다
A사는 휴대전화 인증번호, 이메일 인증번호, PASS, 공동인증서 인증을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KCMVP 검증 암호화시스템과 CC 인증 보안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관리자 화면에서 선거인 정보와 기표값이 어떻게 분리돼 보이는지는 공개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계약 전 적용 제품명, 인증서 번호, 인증 유효기간과 함께 관리자 조회 범위를 서면으로 받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B사: 대학 포털 연동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B사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제공하고, 협의에 따라 대학 포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앱 설치 없이 웹에서 이용하며, 관리자 설정 미리보기를 제공한다고 소개서에 명시돼 있습니다. 비밀키는 Shamir 알고리즘으로 선관위원에게 나눠 배분하고 과반이 모여야 복원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규약상 개표 권한 분산이 필요한 선관위라면 이 구조가 실제 절차와 맞는지 확인해볼 만합니다.
C사: 계약 전에 유권자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식별정보, 인증번호, 두 가지의 조합, 휴대전화 본인인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무기명 비밀투표이며, 투표 시작 전에 신청해 기명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공개 투표 체험으로 계약 전에 유권자 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투표소를 운영할 경우 관리자 PC와 기표소 PC 설정 절차를 안내합니다.
치즈버튼: 자격 확인과 익명성을 함께 설정합니다
치즈버튼은 참여코드, 명부 인증, 본인 인증 중 참여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선거 콘텐츠는 익명 응답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명부에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을 등록하고 학번이나 소속을 추가 인증 항목으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인증번호를 통한 본인 확인과 중복 참여 제한이 필요하다면 추가 OTP 인증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제작 단계의 미리보기로 학생에게 보일 화면을 확인한 뒤 공개할 수 있고, 마감 전에는 참여 현황을 보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학생에게만 다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자격 확인은 명부로, 응답은 익명으로 나눠 설정하는 구조라 선관위가 두 조건을 동시에 맞추기 수월합니다.

연장투표와 긴급 지원은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정족수 미달 가능성이 있다면 고객센터 운영시간보다 연장투표를 누가 설정할 수 있는지, 추가 비용과 최대 지원 횟수가 얼마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B사: 지원 횟수를 정책으로 명시합니다
연장투표는 60일 이내 최대 10회, 재투표는 60일 이내 최대 2회, 재·보궐선거는 6개월 이내 최대 1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안내합니다. 성립 정족수 미달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선거라면 우선 검토할 만합니다.
C사: 기본 선거일 수를 넘기면 비용을 확인하세요
지정된 투표기간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지만 전화상담은 영업일에만 가능합니다. 기본 요금에 포함된 선거일 7일을 넘기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장 시 과금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A사: 견적 단계에서 조건을 문서로 남기세요
일반 상담시간은 공개돼 있지만 연장과 재투표의 비용, 진행 중 변경 절차는 공개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견적 단계에서 연장 가능 횟수와 요청 마감시간, 추가 비용을 함께 물어보고 답변을 서면으로 받아두세요.
치즈버튼: 선관위가 종료 시각을 직접 관리합니다
종료 시각과 예약 설정을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조정합니다. 경상국립대 인터뷰에서는 마감 직전까지 설정 조정이 가능했고 문의에도 빠르게 답변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특정 고객의 경험이 야간이나 주말 상시 지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식 지원시간과 긴급 연락 방식은 별도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치즈버튼이 잘 맞는 선거는 어떤 선거일까요?
치즈버튼은 선관위가 외부 요청을 기다리기보다,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일정과 콘텐츠를 관리해야 하는 선거에 잘 맞습니다. 특히 다음 조건이라면 우선 검토해볼 만합니다.
- 총학생회 선거와 단과대·학과·동아리 선거를 각각 구성해야 하는 경우
- 선거별 담당 위원이나 공동작업자를 나눠야 하는 경우
- 선거 중 명부 누락자 추가, 연락처 수정, 미참여자 재안내가 필요한 경우
- 학생에게 보일 화면을 제작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야 하는 경우
- 공개된 플랜과 인증·메시지 비용을 기준으로 예산을 계산해야 하는 경우
FAQ
Q1. 총학생회 선거와 단과대 선거를 한 서비스에서 함께 운영할 수 있나요?
B사와 C사, 치즈버튼은 공개자료에서 복수 선거 운영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사는 대학 선거 구축 사례는 공개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기간과 명부를 사용하는 복수 선거의 운영 방식은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단위별 권한 부여와 분담금 구조로 지원하는 곳도 있고, 동시선거 건수를 기본 요금에 포함하는 곳도 있으며, 선거별 콘텐츠를 각각 만들어 공동작업자를 지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선거 개수와 명부 분리 방식, 추가 비용을 함께 물어보세요.
Q2. 학교 포털 계정으로 인증할 수 있나요?
포털 연동을 협의 사항으로 안내하는 서비스가 있고, 휴대전화나 이메일 인증을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학칙이나 선거세칙에 포털 인증이 명시돼 있다면 이 항목이 사실상 첫 번째 선별 기준이 되므로, 견적 전에 학교 정보화 부서의 연동 승인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3. 공개자료에 없으면 지원하지 않는 건가요?
아닙니다. 공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과 실제로 지원하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이 글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항목은 미지원으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기능은 계약 전에 문의하고 답변을 서면으로 남겨두시길 권합니다.
포털 연동이나 개표키 분할처럼 학칙·선거세칙에 명시된 요건이 있다면, 해당 기능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실제 선거 주간에는 특수 기능만큼이나 반복적인 운영 업무가 선관위의 부담이 됩니다.
치즈버튼은 이 지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선관위가 직접 콘텐츠와 명부를 관리하고, 참여 현황을 보며 미참여자에게 다시 안내할 수 있으며, 종료 시각도 관리자 화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명부로 참여 자격을 확인하면서 선거 콘텐츠는 익명 응답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대학 선거에 잘 맞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처럼 실제 대학 선거 사례도 공개돼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유권자 수, 운영할 선거 수, 필요한 인증 방식, 예상 메시지 발송량을 기준으로 치즈버튼의 운영 방식과 예상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