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방통대가 내부 구성원 의견수렴을 온라인 투표 사이트로 바꾼 이유는?
구성원 찬반 투표, 수요조사, 의견수렴. 대학 행정 업무에서 빠지지 않는 일들이지만 매번 막막합니다. 외부인이 끼어들면 결과가 왜곡되진 않을지, 취합하고 정리하다 보면 본업은 언제 하나 싶고요. 사실 이 문제는 도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많이 쓰던 구글폼이나 네이버폼은 대학 행정 특유의 요건 인 내부 인원 한정, 익명 보장, 공식 근거용 결과 산출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부담스럽죠. 많은 담당자들이 '차선책'으로 업무를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치즈버튼을 선택한 두 대학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어떤 문제를 마주했고, 어떻게 해소됐는지를요. 강남대학교 기획예산팀 인터뷰: 교명 변경에 교육부 서류가 필요하다면 대학 영문 교명 변경은 단순히 현판을 새로 다는 일이 아닙니다. 교육부 인가가 필요한 공식 행정 절차예요. 강남대학교는 영문 교명을 'Kangnam'에서 'Gangnam'으로 변경하면서 재적생·교원·직원 전체를













